[SNS 핫피플] 보아, '졸피뎀 밀반입' 혐의로 검찰 소환조사 外

2020-12-18 1

[SNS 핫피플] 보아, '졸피뎀 밀반입' 혐의로 검찰 소환조사 外

SNS 핫피플입니다.

▶ 보아, '졸피뎀 밀반입' 혐의로 검찰 소환조사

첫 번째 핫피플은 가수 보아입니다.

보아가 해외에서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사용되는 졸피뎀 등을 몰래 들여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보아는 소속사의 일본 지사 직원을 통해 해외에서 처방받은 졸피뎀 등을 국내 직원 명의로 반입하려다가 적발됐는데요.

논란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보아가 최근 의사의 권유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하던 중 부작용이 심해지자 과거 일본에서 처방받았던 약품을 배송받으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지 우체국에서 성분표를 첨부하면 해당 약품이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는 안내만 듣고 약을 발송하는 실수를 범했다"며, 불법적으로 반입하려던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범행 경위와 고의성 유무 등을 검토해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유튜버 허위폭로에 폐업"…식당사장 억울함 호소

다음 핫피플은 유튜버 하얀트리입니다.

6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하얀트리'가 "대구의 한 간장게장 식당이 음식을 재사용한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는데요.

이 영상의 파장이 만만치 않습니다.

영상에서 문제가 된 부분은 '하얀트리'가 자신이 리필한 게장에서 밥알이 나왔다며 음식 재사용 의혹을 제기한 부분인데요.

그런데 확인 결과 이 밥알은 자신이 식사할 때 들어간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파급력이 큰 유튜버의 영상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식당은 항의 전화 등에 시달렸고, 결국 문을 닫았습니다.

간장게장 식당 사장님은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해당 영상이 무차별적으로 확산이 될 때까지 방치시킨 유튜버의 행동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자신처럼 억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관련 법과 제도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하얀트리가 뒤늦게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너무 늦은 해명이었습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ee Traffic Exchange